요즘 뜨는 모리셔스 식당 BEST5 (현지식, 해산물, 뷰맛집)

출처 : 픽사베이 / 요즘 뜨는 모리셔스 식당 BEST5 (현지식, 해산물, 뷰맛집)

 

모리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식당들이 많아졌는데요, 로컬 분위기를 살린 식당부터 바다 전망이 매력적인 해산물 전문점까지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리셔스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요즘 ‘핫한’ 식당 5곳을 소개하며, 현지식과 해산물, 그리고 뷰맛집을 중심으로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

모리셔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현지식당에서의 식사는 필수입니다. 대표적으로 추천되는 곳은 Escale Créole이라는 식당입니다.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이 운영하는 로컬 식당으로, 모리셔스 전통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크레올 치킨 커리’와 ‘팔미또 샐러드’로, 향신료를 진하게 우려낸 소스가 입맛을 확 사로잡습니다.

또 다른 추천 식당은 Chez Tante Athalie입니다. 식민지 시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모리셔스식 생선요리와 고트커리(염소고기 요리)가 인기입니다. 현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음식들을 제공하며, 정원과 전시된 올드카 컬렉션은 식사 외의 즐거움도 줍니다.

이처럼 모리셔스의 로컬 식당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이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체험이 됩니다.

신선함이 살아있는 인기 해산물 맛집

모리셔스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답게 해산물 요리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The Beach House Restaurant는 그랑베이에 위치한 유명 해산물 맛집으로, 특히 새우튀김, 랍스터 그릴, 생선 타르타르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식사 중에도 바다 소리를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식사 그 자체가 하나의 여행 포인트가 됩니다.

Le Capitaine Restaurant도 해산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셰프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랍스터와 문어 요리가 특히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와인 리스트도 잘 갖추어져 있어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이 외에도 Ocean Basket과 같은 체인 해산물 레스토랑도 있어, 접근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도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해산물은 점심보다는 저녁에 분위기 있게 즐기기에 좋으며, 일부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풍경과 맛을 동시에 즐기는 레스토랑

모리셔스에는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눈을 사로잡는 풍경을 함께 제공하는 '뷰맛집'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La Table du Château입니다. 라브르도네 성 근처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프랑스풍 정원과 성을 배경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식사는 코스로 제공되며, 신선한 허브와 유기농 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일품입니다.

또 하나의 추천 장소는 Chamarel Restaurant입니다. 세븐 컬러드 어스와 가까운 이곳은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도적이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음식과 트로피컬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석양 무렵에는 멋진 풍경과 함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들로 붐빕니다.

이 외에도 호텔 내부의 레스토랑 중에서도 오션뷰를 갖춘 곳이 많아, 숙소 선택 시 함께 고려하면 식사시간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뷰맛집을 고를 때는 위치와 운영시간, 드레스코드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리셔스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현지의 맛과 풍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미식 여행지입니다. 로컬 음식의 매력,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 그리고 풍경까지 더해진 식사는 여행의 질을 높여줍니다. 여행 계획 시 꼭 이들 식당을 동선에 포함해보세요. 더 기억에 남는 특별한 모리셔스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